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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전시회 : 빛의 시어터 "구스타프 클림트" 최대 할인정보, 주차팁, 후기

by 인포메신저 2023. 6. 1.

 

서울 전시회 보러 가기 좋은 워커힐 빛의 시어터! 2개월 더 연장운영했던 구스타프 클림트전이 6월 6일에 끝납니다. 이번주가 마지막 방문기회이니 아직 안가보신 분들은 최대 할인받으시고 꼭 다녀오세요. 

구스타프 클림트 전시회 최대 할인정보

제가 빛의 시어터를 방문한 5월 1일 당시에는 [트립닷컴]이 가장 저렴했습니다.(성인 22,000원)

지금은 최대 40%할인을 하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. 성인 17,400원으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참고로 빛의 시어터 자체적으로 하는 할인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.

  •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정가에서 20% 할인 적용 가능합니다.
  • 예술인패스 카드 소지자의 경우 성인티켓에 한해 20% 할인 적용 가능합니다.
    그외 다른 제휴할인의 경우 10% 정도여서 20%이상 할인하는 외부 사이트(트립닷컴 등)가 있는지 살펴보신 후 마땅한 할인이 없을 때 빛의 시어터 자체 할인을 받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.

 

전시회 정보

  • 전시회명 : 구스타프 클림트, 골드 인 모션
  • 관람시간 : 월~목 10:00~18:20(입장마감 17:30) 
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금~일 10:00~19:10(입장마감 18:20)
  • 관람요금 : 성인(~2004년생) 29,000원 / 청소년(2005~2010년생) 2,1000원 / 어린이(2011~2016년생) 15,000원
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 미취학아동(2017~2020년생), 장애인 본인+동반자 10,000원 / 2021년 이후 출생자 무료
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 20인 이상 단체요금 적용 / 무료 및 특별요금 대상자는 증빙서류 지참하여 현장 매표소 구매
  • 전시구성 : 골드 인 모션 30분(by. 구스타프 클림트 등 빈의 대표적인 예술가들)
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인피니트 블루 10분(by. 이브 클랭)
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벌스 verse 14분
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메모리즈 4분

연장운영

  • 일정 : 2023.04.08(토) ~ 06.06(화)

후기

웅장한 음악과 함께 사방에서 나타나는 예술작품들에 둘러싸여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. 서있는 위치에 따라 느껴지는 바도 달라서 돌아다니면서 보기에도 즐거웠습니다. 입구에 들어서면 위층에서 전체를 조망할 수 있고 아래로 내려와서 편하게 앉아서 볼 수도 있습니다. 처음에는 아래로 내려와서 작품 전체를 가만히 감상한 이후 돌아다니며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즐겼습니다. 몰입형 예술전시가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입구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작품을 가까이에서 보며 걷다 보면 내려가는 계단 옆쪽에 앉아서 볼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. 꼭 여러 위치에서 작품을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
21m의 층고와 약 1,500평의 큰 공간을 가득 메운 작품 화면이 실제로 다른 공간에 온듯한 기분을 주고, 작품 속으로 들어간 느낌이 들어 정말 신기했습니다. 

실제로 미술 전시회에 가면 아무리 가까이 가서 보더라도 크게 확대해서 볼 수가 없으니 자세히 보는 데에 한계가 있는데, 빛의 시어터 전시에서는 큰 벽면에 확대된 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작품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 

58분의 전시구성이 한텀 끝나면 전시장 내에 다른 볼거리 장소를 안내하는 표시도 나옵니다. 갤러리룸은 볼거 없고, 스튜디오와 그린룸을 구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 사실 스튜디오에만 제대로 된 볼거리가 있습니다.

 

그린룸은 옛날 극장의 분장실, 대기실을 재현한 공간입니다. 거울이 많으니 인스타용 사진 남기기 좋은 곳이기는 합니다.

스튜디오는 작은 평수의 공간에서 사면에서 비추는 영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. 바닥이 거울과 같아서 화면이 데칼코마니처럼 비쳐서 느낌이 굉장히 색다릅니다. 여기는 운 좋게 아무도 없을 때 들어가서 화면을 배경으로 서있는 모습을 사진 찍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.

전시회장을 나오면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. 입체엽서가 1000원밖에 안 해서 친구들은 여러 장을 샀습니다. 저는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긴 했지만 보기에 너무 어지러워서 아쉽지만 놓고 나왔습니다.

주차등록 및 주차팁

티켓팅하면서 주차등록을 하려고 했는데 나올 때 해주겠다고 해서 전시장을 바로 들어갔었습니다만 나오니까 퇴근을 했더라고요. 기념품샵을 나와서 왼쪽으로 쭉 가면 있는 빛의 라운지라는 카페에서 주차등록을 다행히 할 수 있었습니다.

저녁식사 시간이라 카페에는 가지 않았지만 다음에 빛의 시어터에 다시 온다고 한다면 빛의 라운지에도 들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 한강뷰가 너무 좋더라고요.

개인전시회도 볼 수 있는 구석구석 볼거리 많은 워커힐 문화공간입니다.

주차등록을 하고 6천원 지원을 받은 후, 나머지 차액을 정산하고 나왔습니다.

주차장 지하 3층에 주차하면 호텔연결통로로 호텔지하 1층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.

날씨 좋은 날 한강뷰도 보고, 몰입형 전시도 볼 수 있는 워커힐 빛의 시어터로 데이트, 혹은 가족 나들이, 호캉스 나오면 정말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. 클림트 전이 끝나기 전에 꼭 가보세요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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